액트 오브 밸러: 최정예 특수부대 (Act of Valor, 2011)
개요 : 액션, 모험, 스릴러 / 미국 / 110분 / 개봉 2012.02.29
감독 : 마이크 맥코이, 스콧 워
출연 : 로셀린 산체즈(모랄레스), 네스터 세라노, 제이슨 코틀(아부 샤발)
우리가 숨쉬는 한 불가능은 없다! 구하느냐 구하지 못하느냐, 오직 그것뿐이다!
이 영화는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되었다. 그리고 영화 속 등장하는 전략과 전술, 무기는 모두 실제다. 납치된 CIA요원 구출작전에 투입된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실! 작전 중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집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최강 전술과 무기를 동원, 목숨을 건 작전을 시작한다!
오늘 액트 오브 밸러를 보고왔다.
영화 포스터에 '실제상황' 이라고 해서 나는 또 무슨 다큐멘터리 식의 영화인가 했다.
요즘 액션영화들 처럼 막 불가능할 것 같은 몸동작같은게 아니라 실전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이다.
별도의 액션이 없어도 그만큼 실감이 난다는 것이겠지
이 영화는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.
구체적으로 주인공 이름같은건 모르겠다. 기억도 잘 안나고.
이 영화는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이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.
그래서 어쩌면 여자들은 별로 이 영화를 싫어할지도 모르겠다.
특수부대가 내내 작전을 펼치기만 하니까
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니 만큼 작전 하나에 투입되는
미군의 장비와 투입방식이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.
미군은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자들이고, 우리나라는 징집되어 어쩔 수 없이 가는것이니
마음가짐부터가 이미 다르겠지.
그리고 미군이 작전에 사용하는 장비들을 보니
우리나라의 노후된 장비가 너무 부끄럽다.
미국 CIA 요원 하나를 구출하는 작전에서 조금의 희생도 내지 않기 위해
철저하게 전달되는 상황들이 참 대단한 것 같다.
물론 다친 자들도 있고 죽은 자들도 있다.
하지만 필리핀에서 우크라이나 멕시코까지 투입될 동안 죽은 자는 딱 한명이다.
그정도 되니까 '최정예'겠지
우리나라 특수부대도 이정도 될지도 모르겠지만, 사용하는 장비같은 면에선 확실히 뒤떨어지지 않을까?
또 통제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
작전을 하달하는 등 아주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.
내 군대 시절을 생각해보면, 글쎄 통제센터, 철저한 작전같은건... 있지도 않았다.
조금 부끄럽다.
국가를 지키기 위해 이런 자들이 얼마나 힘겹게 싸우고 있는지를 일깨워 주기 위한 영화였던 것 같다.
특별한 액션이 없어도, 최첨단 장비들과 화력들이 오히려 액션을 대신해주었다.
나름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다.
개인적 평점 ★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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